[인재경영 ‘사람이 미래다’]한화그룹, 인·적성검사 폐지… 국내외 인턴십 늘려

입력 2014-09-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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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그룹의 인재양성의 산실 한화인재경영원 전경. 사진제공=한화그룹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는 한화그룹의 발전과 성공의 기반이며 향후 지속성장의 원동력이다. 한화그룹은 국내외 우수 인재채용과 양성, 그리고 공정한 평가와 보상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핵심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화 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도전·헌신·정도’의 핵심가치를 내재한 글로벌 인재들이 한화그룹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를 추구하는 도전적인 인재 △회사·고객·동료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더욱 큰 목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인재 △자긍심을 바탕으로 원칙에 따라 바르고 공정하게 행동하는 인재다.

한화그룹은 이러한 조건에 맞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국내외 채용, 인턴십 제도를 실시하고, 전문분야도 수시 채용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03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북미·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별 ‘Campus Visit’와 현지 면접을 통해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한화인을 발굴하고 있다.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임원진은 채용 홍보와 면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 미국에서의 현지 기업설명회는 국내 최초로 그룹의 최고 경영자가 주관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외 대면 면접 이외에도 화상과 전화 면접을 통한 심층적인 인성과 역량 평가, 그리고 국내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을 통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해 육성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13년 공채부터 10대 그룹과 대형 공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적성검사를 폐지하는가 하면 고졸 직원들의 역량 배양을 위한 한화기업 대학도 설립했다. 또 한화인력개발원에서는 신입사원 연수와 승격자 연구과정을 통해 신용과 의리의 한화인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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