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차익실현 물량 형성에 日 혼조세

입력 2014-09-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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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오전 일본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에 영향을 주는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일본증시는 차익실현 물량이 형성되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45% 하락한 1만6247.89를, 토픽스지수는 0.04% 오른 1328.3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하락한 2321.60을, 대만 가권지수는 0.99% 떨어진 9148.83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15% 증가한 3310.09를, 홍콩 항셍지수는 0.96% 떨어진 2만4072.18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달러ㆍ엔 환율이 6년 만에 처음으로 109엔대를 돌파하면서 일본증시도 6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대해 차익실현 물량이 형성되면서 이날 일본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에서 알리바바 지분 32.4%를 보유한 최대주주 일본 소프트뱅크는 3.95% 급락했고 소니는 1.61%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일부에서 기대하던 경기부양이 없을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했다.

전날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은 중국인민은행 웹사이트에 “중국정부가 경제지표 하나 때문에 경제정책을 극적으로 바꾸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일부 경제지표에 흔들리지 않고 기존 경제정책 기조를 고수하겠다는 방침으로 일부에서 기대하는 경기부양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러우 재정부장은 “중국의 거시경제정책은 고용증가세 및 물가안정세 유지 등 포괄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계속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리커창 중국총리도 20일 중국 국무원 웹사이트에 “특정 목표를 겨냥한 통화완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중국 정부는 지난 1년간 양적완화를 통한 경기부양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특정목표를 겨냥한 신중한 통화완화정책 기조만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상은행은 0.5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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