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채용
(사진=뉴시스)
삼성그룹의 하반기 공채가 22일 시작됐다.
삼성그룹의 하반기 공채는 22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내달 12일 이른바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통해 채용인원의 2~3배가 선발된다. 이들은 다시 10월부터 11월까지 면접과 신체검사 등의 전형을 거쳐 11월 말경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삼성그룹 측은 채용의 규모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연간 채용인원이 9000여명임을 고려하면,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는 4500여명이 신입사원으로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의 인재상은 ▲열정과 몰입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 ▲학습과 창조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인재 등이다.
한편, 삼성그룹의 하반기 공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성채용, 드디어 시작인가?" "삼성채용은 정말 바늘구멍에 낙타 들어가기다" "삼성채용 다 뚫고 합격하는 사람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용사들이다" "삼성채용, 떨어질 게 분명하지만 넣어라도 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