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12회 글로벌문화체험단’ 상해 탐방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초청해 직접 중국 상해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제12회 글로벌문화체험’ 행사를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생 80명이 참석, 세계적인 금융 선진도시로 발전 중인 중국 상해를 방문한다. 참가 학생들은 3박 4일간 푸동ㆍ외탄지구의 명소를 비롯해 남경로ㆍ예원ㆍ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하고, 중국의 경제발전 현장과 역사ㆍ문화를 체험한다.

재단 측은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이번 탐방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현욱 미래에셋그룹 사회공헌실 상무는 “해외문화 체험이 다소 어려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15년간 장학사업으로 약 5500여명을 비롯, 글로벌 체험 1만여명ㆍ경제교육 8만여명 등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