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고준희, 에로배우 변신… 장르는 에로맨틱 코미디?

입력 2014-09-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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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고준희

(뉴시스)

에로맨틱 코미디 '레드카펫'으로 고준희가 관객몰이에 나선다.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윤계상,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과 이들에게 낚인 흥행 여신(고준희)의 이야기를 그린 에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레드카펫'에는 god 윤계상과 2PM 황찬성 등 아이돌출신 배우들과 오정세, 조달환 등 연기파배우, 패셔니스타 고준희 등 다양한 스타들이 뭉쳤다.

'레드카펫'에서 고준희와 호흡을 맞추는 윤계상은 경력 10년차 에로감독 정우 역을 맡았다. 정사보다는 정서를 강조하는 19금계의 순정마초 캐릭터. 고준희는 아역 출신 톱배우 은수를 연기한다. 은수는 '19금 어벤져스 사단'을 만나 영화를 찍기로 하면서 찬란한 인생이 꼬일 예정이다.

오정세는 돌직구 스타일로 '섹드립'의 최강자 조감독 진환 역을 맡았다. 촬영, 편집, CG, 소품 등 '19금 어벤져스 사단'의 보물 준수는 조달환이 열연했다. 조달환의 준수는 순정파 캐릭터로, 윤계상을 도와 톱배우 은수를 캐스팅하는 대작전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황찬성은 '19금계의 엘리트 음란마귀' 대윤으로 등장한다.

'레드카펫'은 에로를 표방했지만 과한 애정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세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레드카펫'은 오는 10일 23일 개봉된다.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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