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대세’ 이국주와 콘서트서 합동 무대 꾸며… ‘내 귀에 돼지’ 폭소

입력 2014-09-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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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S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백지영이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된 이국주와 초특급 합동 무대를 꾸몄다.

백지영은 20일 자신의 단독 콘서트 ‘2014 백지영 쇼-그 여자’의 전국 투어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했다.

4시에 진행된 1부 공연의 ‘내 귀에 캔디’ 무대에는 게스트로 공연을 펼쳤던 이승기가 등장, 옥택연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백지영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이승기는 마지막 엔딩에서 백지영과 백허그하며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백지영과 개그우먼 이국주가 원곡 ‘내 귀에 캔디’를 ‘내 귀에 돼지’로 개사해 관객들에게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국주는 주체 할 수 없는 끼를 모두 발산하며 백지영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내 귀에 돼지’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은 아쉬운 나머지 앵콜을 주문하는 것처럼 이국주의 이름을 외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백지영 단독콘서트 ‘2014 백지영 쇼–그 여자’는 120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삼바, 서커스를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또한, 화려한 영상미와 조명, 12명 풀밴드 연주도 백지영 콘서트의 분위기를 돋우는 데 한 몫 했다.

백지영은 오는 10월 4일 ‘2014 백지영 쇼–그 여자’ 부산 공연에 이어 10월 18일 대구, 11월 1일 천안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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