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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카펫’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레드카펫’은 22일 오전 제작보고회를 통해 단숨에 이목을 끌었다. 주연으로 나선 고준희의 늘씬한 각선미와 파격적인 발언으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끌며 기대작으로 떠오른 것.
영화 ‘레드카펫은’은 색드립의 황제 조감독 진환(오정세)을 비롯해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19금 CG계의 감성변태 준수(조달환), 입사하자마자 음란마귀의 본색을 드러낸 엘리트 출신 막내 대윤(황찬성),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19금계의 순정마초 감독 정우(윤계상)의 미션을 그린 스토리다.
여기에 자타공인 흥행여신 정은수(고준희)를 전격 캐스팅한 어벤저스 군단은 은수와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하지만 경력 10년 차 베테랑으로 여자에 대해서라면 더 이상 궁금할 것도 없었던 정우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한 은수 덕분에 이들 사이에 야릇한 썸 분위기가 감지된다.
22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고준희는 ‘레드카펫’에 대해 “에로맨틱 장르”라고 규정한 바 있다. 19금 영화계의 어벤저스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레드카펫’이 얼마나 발칙하고 명랑하게 섹시 스토리를 풀어 낼지는 내달 23일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