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스타제국 사태 일단락…남아있는 논란의 불씨는?

입력 2014-09-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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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스타제국

(사진=뉴시스)

문준영 스타제국 논란이 일단락 됐다. 문준영과 스타제국 양측이 SNS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사라졌다. 다만 문준영이 거친 비판이후에 곧바로 옹호적인 태도로 돌변하면서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기획사 스타제국은 22일 소속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의 신주학 사장 비판 사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스타제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문준영 군과 제국의 아이들을 아껴주는 팬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한다”는 사과의 말로 입을 뗐다.

이어 “어제 늦은 밤 문준영 군과 신주학 대표가 만나 서로 진심을 나누고 오해를 풀었다. 밤새 대화를 통해 문준영과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눈 결과, 원만히 모든 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나아가 "관심을 갖고 대화를 했어야 하나 서로 오랫동안 함께 지내오다 보니 당연히 알아줄 것이라는 안일한 마음이 오해를 더 키운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의기투합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문준영도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제국의 아이들이 스타제국과 신주학 사장을 지키겠다. 이 위에 무슨 내용이 있는 지는 이제부터 우리만 알고 가겠다”는 등의 SNS 메시지를 통해 신주학 대표와 원만한 합의가 도출 된 듯한 입장을 보였다.

문준영은 전날 SNS를 통해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에게 전면전을 선포한 바 있다. 계약기간과 수익분배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어오다가 이 같은 사태를 빚은 것.

문준영 스타제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준영 스타제국. 무언가 미묘한 분위기 차이가 있네요” “문준영 스타제국, 무슨 해프닝인가” “문준영 스타제국 양쪽 모두 신중하지 못한 정황이 보이는 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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