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남자수영 800m 계영 스타트…박태환과 동메달 합작

입력 2014-09-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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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웅 박태환

(사진=뉴시스)

남기웅 양준혁 정정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수영에서 박태환과 동메달을 일궈냈다.

남기웅(동아대), 양준혁(서울대), 정정수(서귀포시청) 박태환(인천시청)은 22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에 또 하나의 동메달을 안겼다.

박태환이 마지막 영자인 앵커로 물살을 가른 한국은 7분21초37로 대회 신기록을 세운 일본(7분06초74)과 2위 중국(7분21초37)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동아대 소속 남기웅의 선주로 시작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에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7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박태환은 2006년 도하 대회부터 3회 연속 계영 800m 동메달을 대표팀 동료와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날 자유형 200m 동메달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3레인에서 출발한 한국은 남기웅, 양준혁, 정정수, 박태환의 순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남기웅에 이어 양준혁이 일본과 중국을 향한 맹추격을 벌였다.

이후 정정수와 마지막 영자 박태환이 뒤를 쫓았지만 일본과 중국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단독 선두 질주를 선보였고 결국 가장 첫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남기웅은 이날 경기후 언론을 통해 "지구 최고의 선수 박태환과 동메달을 일궈내 영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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