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한석규 선위 선포, 이제훈 비롯한 신하들 석고대죄

입력 2014-09-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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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선위' '한석규' '이제훈'

(사진=방송 캡처)

22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영조(한석규 분)가 선위를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조는 궁궐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내관 엄재선(최원홍 분)에게 탕약을 건넸지만 엄재선은 이를 거부했다. 이에 영조는 크게 분노하며 "이게 다 네놈들 때문이다. 삼정승, 육판서. 너희들 때문에 이런 콩알 만한 내관 나부랭이까지 과인을 가르치려 드는 게 아니냐"라며 대노했다.

분노한 영조는 이에 그치지 않고 "'노망이라서 군왕의 자리에 더는 앉혀놓을 수 없다' 그리 쓰라고 명이라도 하고 싶은 게냐"라고 말하며 "선위하겠다"고 선언했다.

영조의 선위 선언에 수많은 신하들은 석고대죄를 하며 돌 바닥에 머리를 찧어 피가 흐르는 광경을 연출했다. 이선(이제훈 분) 역시 석고대죄를 하며 영조의 선위 결정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선은 "선위를 거두어 주십시오"라며 간청했다.

'비밀의 문' '선위' '한석규' '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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