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5일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 장면(사진제공=한화그룹)
2000년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서 한화그룹과 SBS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좌석권 응모와 교통편 등은 ‘한화불꽃닷컴’(www.hanwhafirewor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영국·중국·이탈리아 등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석해 11만여발의 불꽃을 쏘아올린다. 영국팀(파이로2000)은 영화 007 OST 음악과 싸이의 음악을, 이탈리아팀(파이로모션)은 K팝을 배경 음악으로 사용한다.
한화는 한강에 바지선을 띄워 약 50m 높이의 가상타워 2대를 설치, 오색단발류 불꽃이 쏟아져 내리는 ‘타워불꽃쇼’를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 진흥원과 공동 개발한 태극·부채 불꽃도 새로 선보인다.
한편, 서울시·경찰·소방서·구청 등도 축제 관리에 동참해 당일 운행 지하철을 대폭 증편한다. 여의동로 차량통행 금지시간을 오후 2시에서 10시까지로 확대하고,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한다. 당일 오후 7~9시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 모든 선박류 운행은 전면 통제된다.
한화그룹은 임직원 5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투입해 안전관리·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그룹이 후원하는 복지시설 어린이 100명을 한강 바지선 관람장으로 초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