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시스템즈ㆍ올리브영 합병 기대감에 '상승'

입력 2014-09-23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가 자회사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의 합병 결정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CJ는 전일보다 3.29%(6000원) 오른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는 IT전문회사인 CJ시스템즈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이 합병을 결정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의 합병비율은 1:0.026이다.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의 합병 법인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지주회사인 CJ의 가치 평가도 높아질 전망이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년 연평균 각각 20.2%, 50.3% 매출 고성장세를 보이던 CJ시스템즈, 올리브영이 합병을 발표했다”며 “올리브영 입장에선 외형 확장에 따른 재무부담을 덜었고, 시스템즈 입장에선 일감몰아주기 규제 위험을 축소키 위한 목적이라 판단된다”고말했다.

오 연구원은 “합병법인의 내년 예상 순익은 400억원으로 예상 순익 대비 15배 적용시 약 6000억원”이라며 “CJ의 76.1% 지분가치는 4564억원 추정돼 SDS 상장 등 IT서비스사 관련 기대감 감안시 이를 넘어서는 기대감이 주가에 투영될 가능성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합병 법인의 향후 상장 추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CJ 주주 입장에서는 이번 합병이 나쁠 것 없는 결정"이라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21,000
    • -1.01%
    • 이더리움
    • 4,644,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2.35%
    • 리플
    • 1,936
    • -5.74%
    • 솔라나
    • 348,100
    • -2.98%
    • 에이다
    • 1,400
    • -6.67%
    • 이오스
    • 1,143
    • -1.64%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15
    • -1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47%
    • 체인링크
    • 24,550
    • -2.7%
    • 샌드박스
    • 1,119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