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일본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오전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추분절’ 휴일로 휴장했고 중국증시는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0.20% 상승한 2294.52를, 대만 가권지수는 0.14% 떨어진 9121.98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11% 증가한 3300.15를, 홍콩 항셍지수는 0.40% 떨어진 2만3860.72를 나타내고 있다.
HSBC의 9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소식이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이날 HSBC는 9월 중국 제조업 PMI가 50.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0.2와 시장 잠정치 50.0을 소폭 웃도는 수치이다.
한편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이 호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장 회동에 참석해 “중국의 경제성장세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나 개별 경제지표에 대응해서 정책기조를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도 러우 재정부장은 중국인민은행 웹사이트에 기존 경제정책 기조를 고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중국칭다오하이얼은 1.7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