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입주 물량은 전월(1만8435가구)과 비교해 8.0%(1484가구) 증가한 전국 1만9919가구의 새 아파트 물량이 공급된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 대비 49.3%(4607가구) 감소한 4730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전월 대비 66.9%(6091가구) 증가한 1만5189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년 동월(1만8394가구)과 비교해도 8.3%(1525가구) 증가한 물량이 집들이를 시작하며 최근 3년간 공급된 10월 평균 물량(1만9965가구)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정적인 공급동향을 보이고 있다. 다만 미분양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세종시의 입주 물량이 가장 많아 이를 소화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수도권에서는 총 473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은 강남보금자리 A7BL 공공임대 716가구와 마포구 ‘래미안밤섬리베뉴1·2차’ 등 총 1763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2750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고양원흥보금자리 1578가구와 김포한강지구 690가구는 임대단지며 별내지구 ‘별내유승한내들2차’ 204가구, 동두천 ‘브라운스톤동두천’ 278가구 총 482가구는 민간분양 물량이다. 인천은 ‘부개역동도센트리움’ 217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1만5189가구로 전월(9098가구)과 비교해 6091가구 입주물량이 늘어났다. 세종시의 입주물량이 10월 지방 입주물량 중 20.6%(3136가구)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입주자를 맞는다. ‘한양수자인에듀파크’ 718가구, ‘중흥S-클래스센텀파크’ 866가구 등이 대상이다. 대구에서는 월배지구 ‘e편한세상월배’ 932가구 등 총 2468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전북(2017가구) △경남(1872가구) △충남(1660가구) △부산(1439가구) △강원(957가구) △울산(746가구) △경북(575가구) △충북(319가구) 순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