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과 중국 양주 고우시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이하 양주일양)는 ‘양주일양 신(新) EU-GMP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중국 양주 고우시에서 첫 삽을 시작으로 약 1년 6개월 만에 준공하는 공장은 약 1만1000㎡(3400평)규모로 기존 생산량의 5배가 넘는 생산 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생산라인이다.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생산 라인을 완비했고, 주사제와 정제 생산라인도 갖췄다.
한편 순수 한-중 합자회사로 중국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를 획득한 사례는 양주일양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