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중대형 청약 최종경쟁률 43.6대1

입력 2006-09-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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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실시된 판교신도시 중대형평형 분양에서는 5017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약 15만명이 청약해 평균 4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서판교 A13-1블록 현대아파트 56평형으로 869.1대1을 기록했으며, 성남시 우선공급 대상인 서판교 A2-2블록 주공아파트 45평형이 3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당초 고분양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중대형 임대주택은 1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내 예상과 달리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권입찰제가 실시되지 않은 연립주택도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았다. 최고 경쟁률은 서판교 B3-1블록 주공 56평형으로 경쟁률은 123.6대1을 나타냈으며 최저경쟁률은 같은 블록 47평형으로 4.8대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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