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79포인트(0.31%) 하락한 575.56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578.75로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368억원 어치를 내다팔았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8억원, 25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하락했다.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오락문화, 정보기기, 종이목재, 반도체,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건설, 기계장비, IT부품, 소프트웨어, 금융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서비스, 인터넷, 제약,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운송, 비금속, 유통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가 3%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셀트리온, 동서, 다음, GS홈쇼핑, 서울반도체, 컴투스, 로엔, 포스코ICT, 성우하이텍 등도 상승 마감했다.
이에 비해 파라다이스, CJ오쇼핑, CJ E&M, 메디톡스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29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47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