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유준상이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다.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유준상이 ‘진짜 사나이’ 신병 특집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신병 특집 녹화를 위해 28일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준상은 아내 홍은희가 5주간 방송된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했을 당시 내레이션을 맡으며, ‘진짜 사나이’와 인연을 맺어 왔다.
앞서 21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유준상의 아내 홍은희는 “왜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를 평생 하는지 알겠더라. 남편을 꼭 보내고 싶다”며 “평소 자신이 군대를 다녀온 것을 엄청 티낸다. 기회 봐서 짐 싸서 보내려 한다”고 남편 유준상에 재입대를 권유한 바 있다. 이에 유준상은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을 하던 도중 “여보, 미쳤어?”라고 손사래 치기도 했다.
유준상은 실제 27사단 이기자 부대를 만기 전역, 아내 홍은희에 이어 불과 한 달여 만에 ‘진짜 사나이’에 합류하게 돼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준상이 합류하는 ‘진짜 사나이’ 신병 특집 녹화에는 가수 문희준도 참여하며, 유준상과 문희준을 포함해 4~5명의 출연진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짜 사나이’ 신병 특집 방송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