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투자적격' 신용등급 획득

입력 2006-09-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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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BB+’ 에서 ‘BBB-’ 로 등급 상향

SK 네트웍스가 최근 한신정을 통해 실시한 기업신용평가에서 ‘투자적격’ 등급인 ‘BBB-’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신용정보(이하 ‘한신정’)는 신용평가서에서 ‘우수한 시장지위에 기반한 안정적인 영업수익 창출능력’과 ‘자산매각에 따른 채무부담 감소추세’ 등을 등급상향의 요인으로 꼽았다.

사태 전 ‘A’를 유지했던 SK네트웍스의 신용등급은 2003년도에 채권단공동관리에 들어가면서 ‘C’등급으로 크게 저하됐으나 성공적인 경영정상화와 지속적인 경영목표 초과달성 등에 힘입어 불과 1년만인 지난해에는 ‘BB+’를 획득, 무려 8단계를 단숨에 회복했다.

그 후 1년만인 올 해 다시 투자적격 등급인 ‘BBB-’를 획득함으로써 SK네트웍스의 기업신용이 채권단공동관리 이전 수준을 급속히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 6월초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되면서 증권시장에서 유통대표주로 급부상한 SK네트웍스는 금번 ‘투자적격’ 신용등급 획득으로 향후 채권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자비용 감소, 신용거래 확대에 따른 영업력 향상 등 경영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한신정은 ‘중기적으로 사업안정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재무구조 개선으로 재무위험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을 ‘Stable’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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