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가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21일, 5주간 특집으로 꾸며진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이 종영했다. 홍은희는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방송 이후 홍은희는 비로소 제대한 기분이라는 종영소감을 밝혔다.
홍은희는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도 ‘여군특집’ 방송 중에는 아직도 내가 그곳에 있는 기분이었다. 어제 마지막 방송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제대한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멤버들뿐 아니라 같이 훈련 받은 부사관 후보생들 네 명이 자꾸 보고 싶고 생각난다”는 애틋함도 담았다.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편은 홍은희의 재발견을 이끌어냈다. 민 낯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미모와 훈련하는 전우들을 세심히 챙기는 ‘언니’ 다운 모습,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강단 있는 모습 등 홍은희의 다양한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의외의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선사했을 뿐 아니라 멤버들과 한데 어우러지며 균형을 잘 맞췄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방송 시간 때문에 편집된 부분이 있는데 홍은희는 모든 훈련을 고르게 잘 소화했다.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출연진의 우애가 참 끈끈하다. 촬영 이후에도 모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홍은희는 최근 미모와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으며 새로운 워너비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