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국가대표 유상훈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유상훈은 23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70㎏급 준결승에서 이란의 사야드 압바시아미르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유상훈은 1라운드를 먼저 내줬으나 2~3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아울러 2012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압바시아미르에게 패배해 은메달에 그쳤던 아쉬움도 설욕했다. 유상훈은 23일 결승에서 산타 종목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