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이병헌 어쩌나...스크린 퇴출 움직임 이어 진실요구 카페 '이진요' 등장

입력 2014-09-23 23:44 수정 2014-09-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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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효주 퇴출운동

▲사진=뉴시스(왼쪽) 이투데이

이병헌을 광고에서 퇴출시키자는 서명운동이 방송 영화 쪽으로 번진데 이어 진실을 요구하는 카페까지 등장했다.

23일 미디어다음의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서는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억대 협박사건'과 관련해 이병헌 광고퇴출 운동에 이어 방송 영화 퇴출 서명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이들의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다. 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1.대한 광고 협회는 이병헌씨 , 한효주씨 신규 광고 계약 금지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2.방통위는 이병헌,한효주 광고 방송금지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3.모든 영화감독 , 모든영화사에선 한효주씨/이병헌씨 출연정지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4.지상파 채널 3사 (KBS ,SBS , MBC) , 종편채널 4사 (JTBC , MBN , TV조선 , 채널A) , 케이블티비 ( TVN , OCN)등 TV방송 모든 프로그램 출연금지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드라마는 물론이고 예능,다큐등 방송금지 및 출연정지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5.대한작가 협회 및 모든 방송사는 한효주씨 , 이병헌씨 드라마 ,예능 출연정지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6.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이병헌씨 , 한효주씨 초대정지 할 것을 요구합니다. 7. 한효주씨 및 한효주씨 소속사는 한효주남동생인 한지훈 사건에 대한 공식 사과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8.이병헌씨 및 한효주씨의 광고상품 불매 운동 추가합니다.

이들은 이와 함께 다른 포털 사이트에 '이병헌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진요)'라는 카페도 개설했다.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사건과 관련해 이병헌에게 직접 밝히라고 나선 것. 23일 밤 11시40분 현재까지 이 사이트는 개설자 외에 가입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이병헌 한효주에 대한 비판이 거세 조만간 '이진요'도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헌이 이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한효주는 이병헌과 과거 광고에 동반 출연했다는 점과 한효주의 동생이 군 가혹행위에 연루됐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덩달아 퇴출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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