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석유 부문 영업적자 확대… 목표가 ↓ -NH농협

입력 2014-09-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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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24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올해 석유 부문 영업적자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4% 감소한 1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석유부문은 정제 마진 약세,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등으로 영업적자가 예상되며, 화학부문은 Olefin, Aromatic 제품 스프레드 개선 등으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윤활기유는 선진국 중심 고급기유 소비 증가로 수혜가 예상되며, 석유개발은 북미 생산광구 취득 효과 등으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부문별 영업손익은 정유 -2144억원, 화학 1001억원, 윤활기유 798억원, 석유개발 1176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2014년 영업이익은 3018억원(-78%)으로 부진이 예상된다”며 “석유수요 부진, 유가 하락 등으로 석유부문 영업적자가 확대되었으며, 최근 3년간 Cash cow 역할을 해온 PX의 공급과잉으로 화학부문 이익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부문별 영업손익은 석유 -4555억원, 화학 2946억원, 윤활유 3038억원, 석유개발 4575억원이 예상된다”면서 “2015년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개선을 예상한다”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석유수요 부진이 예상되지만 다운스트림 업체들의 생산량 조절, OSP 하락 등으로 영업손익은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또한 Olefin 시황 호조, PX 증설 효과, 기유 1.3만b/d설비 증설 그리고 E&P부문 생산량 증가 등으로 타 부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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