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국내 3대 신용평가서 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입력 2014-09-24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타이어는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에 이어 한국신용평가에서도 신용평가등급이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신평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우수한 시장지위에 기반한 안정적 사업구조, 수익성 및 재무구조의 점진적인 개선 추세 등을 고려하여 평가등급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교체용 및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사업기반, 기술력 및 생산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사업역량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시장 지위가 유지될 것”이라며 “2014년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11.3%의 우수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고 언급했다.

최근 한기평, 나이스신평에서 등급 상향평가를 받은 금호타이어는 이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에서 모두 BBB(안정적) 등급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1조7547억의 매출과 1986억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기업신용등급의 안정적 평가로 비즈니스 측면에서 자금 조달, 대내외 신인도 향상 및 기업이미지 개선 등의 긍정적 효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차입금의존도 등의 지표들이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92,000
    • -0.21%
    • 이더리움
    • 4,663,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0.21%
    • 리플
    • 1,989
    • -3.02%
    • 솔라나
    • 351,200
    • -1.13%
    • 에이다
    • 1,421
    • -4.89%
    • 이오스
    • 1,170
    • +9.76%
    • 트론
    • 290
    • -1.69%
    • 스텔라루멘
    • 745
    • +3.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87%
    • 체인링크
    • 24,940
    • +2.38%
    • 샌드박스
    • 1,073
    • +76.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