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또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감에, 현대차는 한국전력 토지 매입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되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5%(1만1000원)내린 1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115만1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0.52%(1000원) 내린 19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 역시 장중 18만90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동양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IM(IT·모바일) 부문의 실적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할 것이라며 3분기 전사 영업이익이 3조95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 IM 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각 25조원, 2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66%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경우 한국전력 본사 터를 매입하면서 100년을 바라보고 10조50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은 냉정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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