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식자재 유통 전문회사인 한국외식산업정보화센터와 협력해 식자재 유통 전용 단말기 ‘푸드앤박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식자재 유통 전문회사인 한국외식산업정보화센터와 협력해 식자재 유통 전용 단말기 ‘푸드앤박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외식산업정보화센터가 제공하는 식자재 직거래 플랫폼인 ‘푸드앤’ 서비스를 터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중소규모 외식업체는 컴퓨터나 포스(POS) 단말기를 설치하기가 어려워 터치형 전용단말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는 점에 착안했다.
푸드앤박스는 10.1인치 화면을 장착했으며, 3세대(3G) 이동통신을 지원해 식당 내 어느 곳에든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올해 10월까지 전국 1만개 외식업체에 푸드앤박스를 공급하고 연내 3만대까지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비콘' 등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