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FIDO 얼라이언스(Fast Identification Online Alliance’ 이사회(보드) 멤버에 가입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56분 현재 크루셜텍은 전일 대비 2.90%(350원) 상승한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FIDO 얼라이언스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을 보드 멤버로 맞이했다고 전날(현지시간) 밝혔다. 알리바바 그룹의 결제 사업을 담당하는 알리페이는 컨소시엄 창립 멤버인 녹녹랩스와 함께 FIDO 기술이 적용된 보안 결제 솔루션을 보급할 계획이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한국 최초로 FIDO에 가입해 현재 구글ㆍMSㆍ레노보ㆍ삼성 등과 함께 보드 멤버로 있으며, 내달 초 ‘FIDO 얼라이언스 2014 연총회’를 판교 본사에서 개최한다.
한편 크루셜텍은 아이에스이커머스ㆍ한국정보통신ㆍ아이리버ㆍKG이니시스 등과 함께 알리바바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중국 화웨이에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최근 화웨이가 알리바바와 함께 지문인식 결제 시스템을 내놓자 이에 대한 기대감이 크루셜텍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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