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3.3㎡당 2700만원대부터 공급

입력 2014-09-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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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조감도
삼성물산이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서초우성3차 재건축)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서초우성3차 재건축)는 지하2층~지상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 중 전용 83~139㎡의 아파트 49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83㎡ 16가구, 101㎡ 15가구, 139㎡ 18가구다. 일반분양 49가구 중 41가구가 5층 이상 고층에 고루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2700만원 대부터 책정됐으며, 평균 분양가도 3.3㎡당 3100만원 대로 결정돼 비슷한 시기에 공급되는 경쟁단지 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인근 시세와 비교해봐도 크게 웃돌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통과 교육, 문화, 편의시설 등이 고루 갖춰진 강남역 서초 삼성타운 배후에 위치해 있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단지 인근으로 정보사부지∙롯데칠성 부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까지 추진 중이다. 특히 도보거리에 있는 롯데칠성부지가 55층 높이의 도심형 상업시설을 갖춘 롯데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개발이 마무리된 삼성타운과 함께 주거와 상업이 혼재된 강남최고의 업무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또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강남역 재건축 5총사'라고 불리는 서초우성 1~3차와 신동아아파트, 무지개아파트 중에서 가장 먼저 새로 짓는 아파트로, 이 단지를 시작으로 이후 4개 단지 모두 개발이 완료되면 반포에 버금가는 5000가구 이상의 신흥 고급 아파트촌이 탄생하게 된다. 특히 우성1·2차 아파트의 시공사도 삼성물산이기 때문에 1~3차 합쳐서 2000가구가 넘는 래미안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서울 강남∙북과 판교, 용인을 잇는 지하철 2호선ㆍ신분당선 강남역이 도보 5분 거리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강남역 삼성타운을 비롯한 테헤란로 업무지역, 서초 법원 및 검찰청 등의 강남중심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대기업 및 전문직 종사자들의 고급 주거배후단지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고 학군인 강남 8학군내에 위치하고 100m 이내 거리의 서이초, 서운중을 비롯해 인기가 높은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도 통학권에 있다. 또한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역삼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업무∙호텔∙쇼핑시설로 지어지는 롯데칠성 부지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10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20~22일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충민로 17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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