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가 중국 신규사업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아비스타는 전일 대비 4.08%(340원) 8670원에 거래중이다.
아비스타는 전일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조건은 만기 5년,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6%, 전환가격 1주당 8089원 등이다.
회사 측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중국 사업투자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가치 희석 우려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전환사채 발행 목적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며 "다샹그웁과의 신규 사업 시작에 따른 향후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합자회사(디샹-아비스타)는 중가 여성캐주얼 지.리바이브(G.Revive)에 대한 런칭 준비
를 마치고, 9월부터 중국 전국의 A급 도시를 대상으로 매장 오픈을 진행하며 올해 연말까지 15~20개 매장을 확보할 전망"이라며 "신규 사업 추가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7%, 49.2%의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행 목적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며 "전환가능 기간이 발행 후 1년 후 이므로 당장의 물량부담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오는 3분기에는 중국 자회사 실적 호조와 지난해의 낮은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소폭이지만 흑자 구조 유지 가능할 것"이라며 "계절적 성수기인 오는 4분기에는 중국법인의 외형 및 이익성장 추세 지속으로 실적 증가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디샹그룹과 신규 사업 시작에 따른 향후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중가 여성캐주얼 지.리바이브(G.Revive)에 대한 론칭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중국 전국의 A급 도시를 대상으로 매장 오픈을 진행하며 올해 연말까지 15~20개 매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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