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 수상자, 연말까지 상승장 전망”

입력 2014-09-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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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결과, 응답자 80% 이상 연말 고점 2100 이상 예상

삼성증권은 지난 19일 ‘2014 실전투자대회’ 수상자 7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올 연말까지 코스피 지수가 2100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상 고점 지수대를 살펴 보면 연말 코스피 지수가 2100~220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가 전체 설문 참여자의 37.1%로 가장 많았다. 또 2500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도 17.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코스피 저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2000 이상이 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1.4%에 달해 2000 지지선에 대한 신뢰를 가진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유망업종으로는 ‘게임·모바일·엔터테인먼트(40.5%)’와 ‘중국관련 소비주(35.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투자에 주의해야 할 업종에 대해서는 △IT·자동차 등 수출주(40.0%) △헬스케어·바이오(25.7%) △게임·모바일·엔터테인먼트(17.1%)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삼성증권 측은 “투자자들의 4분기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들은 4분기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외국인 투자(50.0%) △환율(18.2%) △금리(11.4%) △사적연금확대 이슈(11.4%) 등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 실전투자대회 시작을 앞두고 실시했던 설문에서 대회참가자들의 상당수는 대회가 끝나는 7월 코스피 지수가 2050을 넘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실제 7월말 지수가 2000 후반까지 기록하면서 개미투자자들의 높은 예측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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