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 “신상품 도입 정부 규제 최소화할 것”

입력 2014-09-25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신시장ㆍ신상품 도입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간섭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자본시장연구원 개원기념 컨퍼런스 축사에서 “신상품 공급을 통해 투자자 니즈를 충족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신 위원장은 “투자자 보호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기업의 상장 문턱을 낮추고 상장 유인을 확대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상장 기업이 30~40곳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기준 상장 기업은 코스피 3개, 코스닥 17개(스팩 5개 포함), 코넥스 17개 등 총 37곳이다. 증권업계에서는 4분기 중 3~4곳이 상장을 준비해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주식시장 참여를 높이고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주식 변동폭(가격제한폭)을 상하 15%에서 30%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오는 10월 중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 등 세부계획을 포함한 주식시장 발전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18,000
    • +1.15%
    • 이더리움
    • 4,057,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80,500
    • +1.89%
    • 리플
    • 3,981
    • +5.32%
    • 솔라나
    • 249,200
    • +0.52%
    • 에이다
    • 1,132
    • +0.89%
    • 이오스
    • 932
    • +2.98%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499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00
    • +0.18%
    • 체인링크
    • 26,690
    • +1.14%
    • 샌드박스
    • 539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