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황교안 장관, 재벌 회장 사면하려는 로비 움직임”

입력 2014-09-25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수감 중인 대기업 총수들의 가석방·사면 가능성을 언급한 발언과 관련, “황 장관까지 나서서 감옥의 재벌 회장을 사면하려는 로비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점점 불평등 세상이 돼가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또 “정부의 세법 개정안이 ‘서민에게는 더 많은 세금을, 부자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이라는 한마디로 요약된다”면서 “대표적으로 배당소득 증대 세제는 재벌세금을 깎아주고 주식 부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며, 부의 대물림을 손쉽게 하는 명백한 부자감세”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여기에 한술 더 떠 부자 노인의 손자 교육비 1억원 증여세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재벌과 부자에게는 세금을 깎아주고 그에 따른 세수 부족을 서민의 주머니에서 메우려는 박근혜 정부로 인해 서민의 등골이 더 휘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명박근혜 정부 7년간 재벌 부자들은 막대한 감세혜택을 누렸는데, 이번 세법 개정안으로 소득 불평등은 더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된다”며 “불평등한 사회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이며 악”이라고 꼬집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4분기 실적 시즌 반환점…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미달’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단독 법원 "영화 '소주전쟁' 크레딧에 감독 이름 뺀 건 정당"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79,000
    • -2.61%
    • 이더리움
    • 3,089,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772,000
    • -1.84%
    • 리플
    • 2,110
    • -2.99%
    • 솔라나
    • 129,500
    • -1.22%
    • 에이다
    • 401
    • -2.2%
    • 트론
    • 410
    • +0%
    • 스텔라루멘
    • 23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60
    • -5.97%
    • 체인링크
    • 13,110
    • -1.35%
    • 샌드박스
    • 129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