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외국인 '팔자'…하루만에 하락

입력 2014-09-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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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리며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3포인트(0.08%) 내린 2034.1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주택판매 결과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장 초반부터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이 매도 물량이 늘리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기 시작했고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137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엿새 연속 순매도에 나서면서 총 1조 넘게 팔아치웠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93억원 24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688억 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단통법 여파에 통신업종이 2% 이상 하락했다.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은행은 1%대 내렸다. 기계, 운송장비, 건설업, 금융업, 보험업종도 내렸다.

반면 유통업, 음식료품,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증권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대장주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0.52% 오른 115만6000원에 거래를 마친 것. 현대모비스와 한국전력은 1% 이상 올랐으며 SK하이닉스, 기아차도 상승했다.

NAVER, PSCO, 현대차, SK텔레콤, 삼성생명은 1~3% 가량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해 3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452개 종목은 하락했다. 76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70원(0.25%) 오른 1042.6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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