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방글라데시 기업과의 경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방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중소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해 섬유, 의료, 기계 등의 분야에서 협력ㆍ비즈니스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토파일 아흐메드 방글라데시 상무장관과 하비불 카셈 칸 수출가공공단관리청장(BEPZA)은 이날 회의에서 방글라데시 투자와 금융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정책개발2본부장은 “방글라데시에는 200여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며 “향후 우리 중소기업이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기 위해 방글라데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