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 글로벌 펀드 유니슨캐피탈과 전략적 제휴

입력 2014-09-26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차코리아는 글로벌 사모펀드인 유니슨캐피탈과 26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날 주식매매계약과 함께 앞으로 공차코리아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영 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경영에 반영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유니슨캐피탈은 이번 계약으로 공차코리아의 과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공차코리아 창업주인 김여진 대표 일가는 주요 주주이자 경영진으로 남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기로 했다. 공차코리아와 김여진 대표 측은 가맹점이 240개를 돌파한 상황에서 회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자본과 성장 노하우를 갖춘 투자자 유치를 모색해 왔고 유니슨캐피탈을 적임자로 선택했다.

공차코리아는 2012년 대만의 로얄티타이완으로부터 2023년까지 한국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권을 획득한 상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버블티 시장을 개척해 2년 만에 전국 매장 수를 240개로 키워냈다.

공차코리아의 창업자 및 현 경영진은 유니슨캐피탈과 함께 주요 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공차코리아는 능력 있는 경영진을 추가로 영입하여 시스템 경영을 정착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유니슨캐피탈은 1998년에 설립된 아시아최초의 독립계 사모펀드로 국민연금공단 및 국내 유수 기관투자자들이 출자한 약 2000억원 규모의 한국투자전용펀드를 운용 중이다. 특히 식음료(F&B) 투자에 있어 우수한 노하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車·반도체·철강 점유율 추락…해외서 밀리는 한국 주력산업 [韓 제조업이 무너진다①]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토트넘, PL 풀럼전서 0-2 패배…손흥민 평점은?
  • 증권가 "상법 개정안, 계열사 많은 'SK·삼성' 소송 위험 높여"
  • 서울보증보험, 코스피 데뷔 첫날 선방…IPO 시장 훈풍 기대감
  • 비트코인, 다시 약세 국면 진입하나…8만2000달러 선으로 하락 [Bit코인]
  • 中 무비자 시행에 넉 달간 여행객 급증…‘제2의 오사카’ 자리 꿰차나
  • '굿데이', 결국 입장 냈다…"김수현 출연분 최대한 편집" [전문]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4: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78,000
    • -1.75%
    • 이더리움
    • 2,784,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491,700
    • -1.52%
    • 리플
    • 3,430
    • -2.45%
    • 솔라나
    • 187,900
    • -5.39%
    • 에이다
    • 1,046
    • -4.47%
    • 이오스
    • 712
    • -5.07%
    • 트론
    • 312
    • -4.29%
    • 스텔라루멘
    • 397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20
    • -1.15%
    • 체인링크
    • 20,080
    • -3.28%
    • 샌드박스
    • 412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