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현숙이 임신 사실을 알았던 당시 속마음을 전했다.
김현숙이 2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남편 윤종씨와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이날 “아이가 생겼을 때 큰 일이 났다는 생각은 안 해봤나”란 질문에 “몇 초는 그랬다. 아이를 낳게 되면 내 성격에 또 다른 제2의 희생이 따라야 할텐데, 그럼 내 인생은 이제 살만한데 ‘내 인생은 없어지는 게 아닐까?’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숙은 “근데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희생보다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7월 사업가 윤종씨와 결혼했으며, 현재 임신 5개월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