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최보민(30ㆍ청주시청), 김윤희(20ㆍ하이트진로), 석지현(24ㆍ현대모비스)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27일 오전 10시 25분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만과의 단체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란을 229-222로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1앤드에서 10-9-10점, 10-10-10점을 쐈고, 대만은 10-10-9점, 9-10-8점을 쏴 3점을 앞섰다
이어진 2앤드에서는 대만이 10-10-10점, 10-9-9점을 쐈고, 한국은 10-9-9점, 10-10-9점을 쏘며 리드를 이어갔다.
3앤드에서 대만은 10-10-7점으로 흔들렸고, 한국은 9-9-10을 쐈다. 다시 대만은 8-9-10을 쐈지만 한국은 10-10-9점을 쏘며 금메달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마지막 4앤드에서는 대만 10-10-9점, 한국 9-10-9점, 마지막 3발 씩을 남겨둔 가운데 대만은 10-10-9점, 한국은 10-9-9점을 쏘며 금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