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천이슬 “20대 초반, 남자친구와 진한 스킨십 싫었다”

입력 2014-09-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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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JTBC ‘마녀사냥’(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마녀사냥’ 천이슬이 연인과 스킨십이 어색했던 20대 초반 자신의 모습을 털어놨다.

천이슬이 26일 JTBC ‘마녀사냥’에서 신동엽, 성시경, 유세윤, 허지웅, 모델 한혜진, 곽정은 에디터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마녀사냥’에서 천이슬은 좋아하는 연인과 스킨십이 불편한 20세 사연 속 여성에게 공감하며 “이해가 간다. (과거 사연 속 여성처럼) 그냥 같이 있는 건 너무 좋은데 뭔가 손을 잡는다던지 너무 싫었다. 손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상은 너무 싫은 것이다. 진한 스킨십은 아예 싫을 때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손목은 안 되는 것이냐”며 허지웅과 팔꿈치를 들어보여 웃음을 안겼다. 천이슬은 “근데 또 헤어진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막 매달리고 싶고 너무 좋았다. 스무살 때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그럼 키스도 싫은 것인가?”라고 물었고, 천이슬은 “그 때는 그것도 싫었다. 근데 (그 사람이) 너무 좋은데도 불구하고”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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