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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송재림(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과 김소은이 신혼집에 입주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 부부 남궁민, 홍진영, 홍종현, 유라, 송재림, 김소은 등이 출연한다.
지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송재림과 김소은은 ‘블라인드 데이트’를 통해 어둠속에서 특별한 첫 만남을 가졌다. 최근 진행된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에서는 결혼 첫날부터 신혼집 입주 미션을 받고 집으로 향하던 두 사람은 같은 애묘인이라는 것 이외에 같은 대학 동문 선후배 사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반색하던 송재림은 선배라고 부르라며 기선제압을 시도하지만, 김소은은 “연기는 내가 선배”라고 맞대응하며 주도권 싸움의 서막을 알렸다. 송재림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쉬운 여자 아니다. 마음에 든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드디어 신혼집에 입성한 두 사람은 집을 둘러보기 시작하고, 만족스러워하는 김소은과 달리 송재림은 “중요한 것이 없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송재림과 김소은은 신혼집 구경을 마치고 짐 풀기에 나섰다. 꼼꼼하게 정리정돈 된 송재림의 짐에 반해 잔뜩 헝클어진 김소은의 짐 상태에 송재림은 “정리정돈은 내 몫”이라며 닥칠 결혼생활에 대한 불안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