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사짅=연합뉴스)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도 한국의 몫이 됐다. 장혜진(27ㆍLH)과 정다소미(24ㆍ현대백화점)가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 진출해 집안싸움을 벌이게 됐다.
정다소미는 28일 오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4강에서 일본의 하야카와 렌과 격돌했다. 결과는 스코어 144대139로 정다소미의 승이었다.
앞서 장혜진은 4강에서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슈징을 세트점수 6대2로 물리쳤다.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결승전은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게 됐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리커브와 컴파운드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