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대역전’ 금메달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8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진혁(사진=뉴시스)

남자 양궁 대표팀의 대들보 오진혁(33ㆍ현대제철)이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오진혁은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용지웨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6대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은 1,2세트 다소 고전하며 세트스코어에서 뒤졌다. 1세트에서 27대29로 뒤진 오진혁은 2세트에서 27대30으로 져 세트스코어 0대4로 끌려갔다.

한 세트만 더 내주면 금메달을 내주는 상황. 오진혁은 3세트에서 괴력을 발휘했다. 오진혁은 3발 모두 10점을 쏘며 30-27로 앞서 2-4로 추격했다. 경기장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오진혁은 4세트에서는 더욱 극적인 승부를 벌였다, 9점, 9점, 10점을 쏜 오진혁은 9점, 9점, 10점을 쏜 용지웨이에 간발의 차로 승리를 거두고 세트스코어 4-4로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5세트에서 오진혁은 10점, 9점을 쏜 뒤 마지막 발을 8점에 그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운이 따랐다. 용지웨이가 10점을 쏘면 오진혁의 역전패인 상황. 그러나 용지웨이는 첫 두 발을 9점, 9점을 쏜 뒤 마지막 발에서 역시 8점에 그쳐 오진혁의 승리로 끝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693,000
    • +1.12%
    • 이더리움
    • 4,031,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77,600
    • +0.95%
    • 리플
    • 3,945
    • +4.37%
    • 솔라나
    • 253,200
    • +2.43%
    • 에이다
    • 1,126
    • +0.72%
    • 이오스
    • 925
    • +2.21%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495
    • +2.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50
    • -0.8%
    • 체인링크
    • 26,570
    • +0.26%
    • 샌드박스
    • 540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