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일본전 이용재-이재성-김영욱 공격 선봉…김신욱 벤치

입력 2014-09-28 17:00 수정 2014-09-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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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일본전

▲사진=대한축구협회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와 이재성(전북 현대), 김영욱(전남 드래곤즈)이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8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공격 라인을 이끈다.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사령탑인 이광종 감독은 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준준결승에 이용재를 공격 선봉에 세우고 김영욱과 이재성을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다.

이용재는 홍콩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의 주인공이다.

또 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손준호(포항 스틸러스)와 박주호(마인츠)가 중원을 책임진다.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민혁(사간 도스), 임창우(대전 시티즌)가 늘어서고 골키퍼는 김승규(울산 현대)가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25일 홍콩과의 16강전과 똑같은 선발 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와일드카드 김신욱(26·울산 현대)은 이번에도 벤치에 남게 됐다. 부상으로 결장이 이어졌던 윤일록(22·FC서울)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축구 한국 일본전에 대해 네티즌은 “축구 한국 일본전, 질수 없지”, “축구 한국 일본전, 기대된다”, “축구 한국 일본전, 이겨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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