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갤럭시노트4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 플러스' 휘어짐 논란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그래프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그래프의 제목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휘어짐 현상 사진을 봤을 때'다. 그래프에 따르면 아이폰6 플러스의 휘어짐 영상을 본 아이폰 사용자들 중 거의 100%가 '아이폰6S나 아이폰7을 기다린다'고 응답했다. '안드로이드로 갈아탄다'는 응답자는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다.
이 그래프는 아이폰 마니아가 재미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플러스 휘어짐 논란이 있지만 안드로이드폰으로 바꾸느니 아이폰6S나 아이폰7 등 차기작을 기다린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다소 억지스러운 듯한 분석이 보는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한편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는 출시 첫날 완판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삼성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세계에서 국내에 첫 출시된 갤럭시노트4는 이동통신 3사 예약판매 물량 3만대가 완판됐다. 이동통신 3사에는 1만대씩, 총 3만대가 풀렸다.
갤럭시노트4의 초기 흥행 성공은 전작인 갤럭시노트3(106만 7000원)보다 11만원 저렴하게 출시된데다 '아이폰6'의 국내 출시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은 아이폰6 플러스 휘어짐 영상이 공개돼 곤욕을 치렀다. 여기에 iOS8.0.1의 버그 문제까지 겹쳐 이용자들의 실망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