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중국에서 폭탄주 문화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일 대비 3.25%(750원) 오른 2만3800원으로 거래중이다.
최근 소주와 맥주를 섞어서 마시는 한국의 ‘폭탄주’ 문화가 중국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소주와 맥주를 모두 갖춘 하이트진로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향으로 중국내 ‘치맥(치킨+맥주)’ 문화가 새로 형성되면서 국산 맥주의 인기가 치솟자 하이트진로의 실적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중국 수출을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국 수출 실적은 전년보다 50% 가까이 증가할 정도로 성장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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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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