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한국이 신혼여행을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1위에 올랐다. 같은 조사에서 미국인들은 의외로 인근 국가로 신혼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았다. 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신혼여행지는 어디일까.
페이스북이 지난 26일(현지시간) 공개한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의외로 자국이나 인근 국가로 신혼여행을 많이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신혼여행지는 미국 하와이주에 있는 마을 '라하이나'였다. 2위는 카리브해의 세인트루시아 캐스트리스였고, 3위는 호놀룰루, 4위는 자마이카의 몬테고베이, 5위는 라스베가스였다. 6~10위는 세인트루시아의 그로스이슬렛,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 도미니카공화국의 푼타 카나, 자마이카의 오초 리오스, 멕시코 칸쿤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신혼여행을 가려고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하는 나라' 1위에 선정됐다. 한국은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인 조사 대상 71개국 중 1위에 올랐으며, 한국 신혼부부의 평균 이동 거리는 4000마일(약 6437km)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가 한국이라는 소식에 시민들은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1위 한국, 우리나라 사람들 알고보면 한국 싫어하나?"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한국인들은 왜 그렇게 한국에서 멀리 못가 안달이지?"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서양하고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멀리 갈 수 밖에" "중국 일본 안 가본 사람 있나? 당연히 신혼여행은 안 가본 곳 가고 싶어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