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9일 출시한 국내 최고 효율, 업계 최저 수준 소음을 실현한 '가스히트펌프 슈퍼2'.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가스히트펌프 슈퍼’ 시리즈 후속 제품인 ‘가스히트펌프 슈퍼2’ 모델 3종(16마력·20마력·25마력) 을 국내 동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스히트펌프는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엔진을 사용한 냉난방기기다. 가스히트펌프 슈퍼2는 고성능 엔진을 적용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대표 모델인 25마력 제품 기준 냉방 효율(COP 1.32) 및 난방 효율(COP 1.66)은 국내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
또한 성능은 강화하면서도 소음은 낮췄다. 가스히트펌프 슈퍼2는 25마력 제품 기준 엔진 소음 수준이 업계 최저인 60dB이다. 특히 스마트 유지보수 기능을 탑재해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사용자는 PC를 통해서 제품의 현재 운전 상태와 장비 정보를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시스템 장애로 사용자가 시스템을 재가동 하더라도 이전 170초 간의 운전정보를 저장해 고장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LG전자 이재성 시스템에어컨사업담당은 “국내 유일의 국산 가스엔진 냉난방기 제조업체로서 제품력,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왔다” 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가스엔진 냉난방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