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크리스탈 빌리진
비와 크리스탈이 런닝맨에 출연해 달콤한 커플댄스를 선보인데 이어 4차원 예능감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비 크리스탈 박영규 알렉스 김기방 등 새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팀이 ‘R팝스타’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미션은 팀 추월 지압판 게임으로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팀 마지막 주자를 잡으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발 전 크리스탈은 첫 번째 장애물 그물을 바라보며 “그물은 그냥 밟고 가는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알렉스는 “밟고 지나갈거면 왜 깔아 놨겠냐”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그물은 서로 허리가 묶인 멤버들이 협동해 그물 아래로 넘어야 했던 것이다.
이에 유재석은 순간 당황함을 숨기지 못한 채 크리스탈을 슬쩍 바라보더니 “웃겼다. 잘하는데?”라고 극찬 아닌 극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비와 크리스탈은 ‘빌리 진’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 1시간이라는 촉박한 시간에도 비는 무대 준비부터 가사내용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빌리진’의 가사를 ‘빌려줘’로 개사해 “빌려줘~ 네 마음을 무담보로 무이자로 말야. 너 오빠 못 믿니”라는 가사로 완성시켜 듣는 이들을 모두 폭소케 했다.
비 크리스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 크리스탈, 재밌다” “비 크리스탈, 의외로 케미네” "비 크리스탈, 잘 어울린다“ ”비 크리스탈, 개사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 크리스탈 빌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