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입주자 자녀들이 직접 아파트 조경벽화(드림월, Dream Wall)를 꾸미는 행사를 곁들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래미안 드림월은 입주고객들의 꿈과 희망을 담는다는 의미의 '꿈(Dream)'과 테마정원 안에 조성되는 '벽(Wall)'의 합성어로 단순히 '보는' 조경방식에서 직접 '체험'하는 조경을 강조한 올해 래미안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가로, 세로 10cm의 타일에 입주고객 자녀들이 바라는 꿈과 희망을 직접 그려넣었다. 이날 만들어진 300여개의 타일은 '꿈을 싣고 달리는 자전거'(1차), '꿈을 부는 소녀'(2차)를 주제로 한 아트벽화로 재탄생해 입주시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담당자는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아트벽화를 만들 수도 있었지만, 입주고객이 직접 참여해 내 집 정원을 만든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면서, 앞으로 래미안에서 꿈과 희망이 함께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래미안은 올해 보는 조경에서 체험하는 조경이라는 새로운 아파트 조경을 제시한 '가든 플레이(Garden Play)'를 발표하고, 체험형 조경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말 입주를 시작한 자곡동 래미안 강남힐즈에는 외부 텃밭인 가든팜(Garden Farm)과 실내텃밭 상품 및 힐링가든을 최초로 적용하여 입주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