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경·황재균, 사상 첫 모자 금메달리스트 등극 '감격'...설민경 누구?

입력 2014-09-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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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경, 황재균

(사진=sbs)

한국 야구대표팀 내야수 황재균의 어머니인 설민경 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민경 씨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의 테니스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다. 정구로 스포츠계에 입문한 설민경씨는 78년 테니스로 전향한 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0년대 실업테니스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설민경 씨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및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모자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설민경 씨의 아들 황재균은 한국 야구대표팀 내야수로 지난 28일 저녁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펼쳐진 야구 결승전 8회 초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려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황재균은 어머니의 대를 이어 3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국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전승 금메달을 땄다.

설민경 황재균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민경 황재균 모자 대단하네요", "황재균 어머니 설민경 씨...그 시대에 정구에서 테니스로 전향하고 금메달까지", "설민경 황재균 모자...황재균 뽑힐 때 주위에 우려가 많았으나 깨끗하게 날렸네", "설민경 황재균 모자 최초 금메달 모자 기록...역시 국대의 황재균 파이팅", "설민경 황재균 멋진 모자다 두분다 금메달이라니"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재균의 아버지이자 설민경 씨의 남편 황정곤씨 역시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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