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선물 인증, 남자 배구 최민호…강호 이란과 8강 플레이오프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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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선물 인증 최민호 남자 배구 이란

▲28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플레이오프 한국과 인도의 경기에서 박철우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민호(26ㆍ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속한 남자 배구 대표팀이 29일 이란과 결전을 벌인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인천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이란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8강 플레이오프의 첫 제물로 삼겠다는 목표다.

이란은 아시아에서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의 잠재적 우승 후보로 꼽혀 한국 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사실상 결승전 시험무대로 보고 있다.

박기원 배구 대표팀 감독은 “이란은 서브, 공격력, 블로킹 모든 면에서 우리보다 낫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보다 한 수 위인 것은 사실이다. 탈 아시아 급이다”라고 이란을 평가했다.

한편 남자 배구 대표팀의 최민호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유재벌 만수르가 보낸 응원 선물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경기 소식에 네티즌은 “최민호가 만수르한테 선물받았으니 필승해야지” “남자 배구 대표팀, 이란 꺾고 무난히 준결승 갑시다. 최민호 힘내라” “만수르 선물 계기로 최민호와 남자배구도 알려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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